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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명예기자단 이수미
경상남도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황리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4일부터 시작하여 오는 6월4일까지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진행됩니다. 31일간 열리는 하동의 대축제 ! 아직 다녀가지 않았더라면 이번 연휴에는 하동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천년을 이어온 생명의 차에서 새로운 천년을 이어갈 K-TEA로 함께 즐기러 가봅시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하동 일대에 열리고 있는데요,메인 장소는 하동스포츠파크에 다양한 체험관과 전시관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하동야생화차박물관, 화개장터 등 다양한 하동관광지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제1 행사장 주소 : 경남 하동군 적량면 공설운동장로207제 2 행사장 주소 :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661 입장료는 일반 :10000 / 청소년(중고등학생):6000어린이 만5~ 만 12세(초등학생) :4000무료입장 만4세 이상 ,80세이상,국가유공자할인대상은 하동군민 ,만65세~ 만79세 : 6000원 눈여겨 봐야할 입장료 할인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은가족 3인이상 6인이하 가족이라면 인원 상관없이 2만원에 입장가능하더라구요! 가족과 방문계획이시면 이 점 꼭 아시고 할인받으세요. 발권한 입장료는 1,2 행사장 입장하실 때 공동으로 사용되는 입장료이기에 행사장 넘어가실때 꼭 지참해주시길 바랍니다 .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은 오전10시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입장은 5시이며 6시까지 퇴장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방문한 제1행사장에는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크게 차천년관, 웰니스관, 산업융복합관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선 순서 상관없이 원하는 관에 들어가셔서 체험도 하시고 볼거리 가득한 곳들을 자유롭게 구경해주시면 됩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를 찾아주신 내방객들을 위한 푸드코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경남의 먹거리는 물론 특산품 판매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뜨거운 햇살 아래 더위를 물릴쳐 줄 파라솔과 벤치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볍게 배도 채우시고 휴식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영상관인데요, 화합의 상징 차나무의 아름다움을 영상으로 표현해주었습니다.마치 한 편의 영화같이 계절에 따른 차나무의 성장에 대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차라고 하면 편안해지고 몸이 따뜻해지는 게 생각이 나는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우리나라 차나무를 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사장 내에서는 실제 차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향도 맡아보고직접 만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고 행사기간내에 하루 한정으로 3만원 이상 구입시에 차나무모종을 나눔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되었습니다.방문 계획이시라면, 일찍 방문하셔서 이쁜 차나무도 받으시는 기회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한국차의 시베지로 1200년의 차나무 역사를 가진 하동에는100년 이상된 야생고차수나무 군락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직접 심어져있는 역사깊은 차나무를 이동시켜 하동세계차엑스포에 방문객들에게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웰니스관인데요, 남녀노소 어렵지 않게 관람하기 좋은 전시관이였답니다.차나무가 중앙에 위치한 대형 찻잔을 중심으로 시각,촉각,후각,청각 등 체험공간을 통해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차의 다양한 효능과 치유가치를 경험하고 휴식을 취할수이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였습니다.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빛으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알록달록한 빛으로 가득 채운 공간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시각치유에서는 피곤했던 눈을 정화시켜주는 기분이 들더라구요!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차에 마실 때 필요한 도구인 차기도 전시되어 있는데요,기본적인 다도도구는 물론 , 화려한 다도 물품들까지 구경 할 수 있었답니다.차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직접 덖음차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처음으로 해보는 덖음차 체험에 신기하더라구요. 사람이 아닌 영상을 통해진행순서를 알려주고 따라해주시면 되는데요, 잠깐 체험해보는 거지만 실제로는 오랜 시간과 정성을 담아 덖어줌으로써 차의 풍미를 더해줄 수 있다고 하네요. 차 역시 녹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이나 약재를 통해 차로 만들어집니다.몸을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건강은 물론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차문화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또한번 우리나라의 차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행사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와 대회를 통해 볼거리 가득한 하동세계차엑스포~!미리 하동세계차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얻어가셔서 더 많은 체험과 볼거리를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휴에는 경상남도 하동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www.hadongt.co.kr/teas/tea/expo/teaIndex
23.05.31.온라인 명예기자단 이수미
남해대교 50주년 기념 문화 행사 "꽃피는 남해" 4월부터는 날씨도 따뜻해지고,경남 지역에서도 다채로운 지역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이버 경상남도 남해군의 공식 행사로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였던 남해대교 50주년 기념 문화 행사로"꽃피는 남해"라는 이름으로 남해대교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이벤트가 열렸는데요,지역민 뿐만 아니라,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는 문화축제로 거듭났습니다. '꽃피는 남해'는 지난 3월 31일~4월 1일 이틀간 진행되었는데요.첫 날부터 화려한 해상 불꽃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었답니다.날씨가 무척 좋은 날 행사가 진행되어서 만족도도 최상이였을 것 같습니다~이 시기에 남해 왕지벚꽃길이 만개했던 시기라 남해 봄여행 중이신 분들에게는여행 기분 제대로 즐기며 마무리까지 화려하게 즐길 수 있었던 남해여행이였을 겁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라 그런지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남해대교를 중심으로 충렬사 광장에 메인 무대가 설치가 되었으며,'꽃피는 남해' 남해대교 개통 50주년 문화이벤트는 문화공연,개막식,남해대교 불꽃쇼그리고 4월 1일은 남해바래길 봄소풍으로 바래길 코스를 함께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플리마켓에서는 남해의 다양한 소상공인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주전부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공연도 즐길 수 있었는데 이게 얼마만인가 싶었습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이였죠^ㅡ^ 첫 날은 오프닝공연 그리고 개막식 행사 그리고 불꽃쇼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이번 행사는 개통 50주년을 맞이한 남해대교가 새단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려주기도 했습니다남해군은 19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남해대교를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남해대교를 '교량 테마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남해를 찾아주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량 대교 앞바다의 절경과 이순신의 호국 정신을 함께 체감할 수 있는콘텐츠를 준비해 남해대교 주변 노량 일대 곳곳에 배치한다는 계획을 전했습니다 어둠이 지고, 점점 행사 분위기가 무르익었는데요~흥미로운 공연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기며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름다운 남해군을 배경으로 감미로운 국악공연이 마음까지 뭉클하게 해주는 순간이였습니다.꽃피는 남해 이벤트가 펼쳐진 이틀 동안 노량 일대 상권 활화에도 기여해주는 모습이라준비하고 있는 '남해대교 어게인 1973' 행사의 효과가 더욱 기대되는 중이랍니다 이번 행사는 벚꽃 피는 시기와 어우러진 남해대교 주변 풍경과 대교 위를걸으며 노량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점 등 남해대교가 품고 있는 매력을 빛을 발하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초대가수 미스터트롯 2에 나와 남해의 기상을 높여준 하동근 트로트가수가 오셔서자리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팬 서비스가 너무 좋으시고 하셔서 더욱 분위기가 살았답니다! 개막식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님 외 의원 분들과 노량마을 회장님이 함께 해주셨는데요남해의 발전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개막식 후 하이라이트 남해대교 아래 해상 불꽃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해상 불꽃쇼는 아름다운 남해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되어 더욱 멋스럽게 느껴졌습니다.스토리 있는 불꽃쇼로 사람들의 감탄이 계속 이어 졌답니다 ! 남해대교 자체가 품고 있는 매력과 상징성을 관광자원화사업을 통해서 남해대교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남해의 시작점, 남해대교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화려한 개막식에 이어 다음날 남해대교를 직접 걸으며 남해대교에서 가까이에서\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남해대교 위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으로 볼거리까지 더해주었답니다.남해에 오시면 남해대교의 멋스러움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23.04.28.온라인 명예기자단 한상렬
벌써 포근해진 날씨에 두툼했던 외투를 벗게 되는데요. 매화 소식을 지나 벚꽃이 피면 경상남도에 있는 여러 벚꽃 명소에 많은 이들이 찾는 벚꽃축제의 시기가 돌아오는데요. 경상남도에는 벚꽃축제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진해입니다. 진해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속해있는 곳으로 대중적으로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국내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신항만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등으로 앞으로 해양관광레저사업의 허브 및 국제물류도시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진해 군항제를 둘러보았는데 군항제의 주요 장소들과 함께 찾으면 좋은 진해의 관광지들을 함께 소개하려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진해탑과 진해박물관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인데요.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카를 타고 올라가면 진해탑과 진해박물관을 만날 수 있는데, 진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접할 수 있고 진해탑에서는 진해 시내 일대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곳입니다. 모노레일카의 경우 편도 2,000원(성인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이 편도로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는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진해탑과 진해박물관은 같은 건물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2층 공간에 자리하고 있는 창원시립진해박물관에서는 진해의 역사부터 러일전쟁과 진해, 일제 식민시절과 근대 건조물 이야기, 그리고 군항도시로서의 진해의 탄생과 지금까지 이어져온 진해의 역사에 대해서 엿볼 수 있는데요. 진해의 경우 호국정신과도 연결이 된 도시인 만큼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진해박물관을 관람을 마치고 8층으로 이동을 하면 주 전망대에서 진해 시내의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었는데요. 날씨가 맑은 날에 방문을 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시원하고 탁 트인 시야 너머로 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모습을 멀리서 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이들이 놓치기 쉬운 만큼 꼭 방문을 추천합니다. 진해탑은 군항도시 진해의 상징으로 광복 이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이 새운 전승기념탑을 철거하고 우리 해군의 위용을 상징하는 의미로 진해탑을 세우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역사적인 의미도 되짚어 보면서 방문할 수 있는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해탑과 진해박물관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군항제 관람을 위해 이동을 하였는데 이동을 하면서 근대 건축물들과 조형물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들이 전부다 매력적이기도 하고 현재도 사용되고 있는 곳들도 있어서 독특하게 느껴졌습니다. 주변의 풍경을 살펴보다 보니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은 진해역까지 금방 왔는데요. 진해 군항제의 경우 진해 시내의 넓은 공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일부 구간들의 경우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이동을 할 수 있는데요. 진해역의 경우 주차공간이자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진해역을 지나 찾은 곳은 여좌천인데요. 로망스 다리로도 많이 알려진 진해군항제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엄청 길게 이어진 벚꽃길이 인상적이었고 벚꽃길 사이사이 맛있는 먹거리와 특색 있는 기념품 상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어서 좋았는데요. 축제들 대비해서 화장실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좌천에서 조금은 거리가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경화역으로 이동을 하였는데요. 경화역은 다른 곳들에서 차로 10여 분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거리가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을 하여 방문을 했었는데요. 다소 번거롭게 느껴졌지만 경화역에서 만난 벚꽃과 풍경들을 보니 그런 번거로움이 스르륵 사라지는 듯했습니다. 유난히 포근했던 날씨와 매서운 바람들 덕분에 벚꽃들이 많이 떨어져 아쉬웠었는데 경화역 일대의 벚꽃들은 아직은 만개한 모습으로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벚꽃 축제로 알려진 곳인 만큼 방문 당시 많은 외국인들이 관람을 하고 있는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 벚꽃 축제들을 다녀보았지만 확실히 특색 있고 지역적인 색깔을 잘 살리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년에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다시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매력적이었는데요. 바쁜 일정 때문에 진해를 찾지 못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꼭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가 아니더라도 관광지로의 진해는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23.04.05.온라인 명예기자단 류상희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동요 <고향의 봄>에 나오는 꽃피는 산골 창작 배경지 천주산에서 제25회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2023. 4. 8.(토) ~9(일) / 2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창원 고향의 봄 진달래 축제 소식에 진달래 먼저 보고싶어 냉큼 달려와 보았어요. 출처: 네이버 지도?주차는 천주암 네비치시고 오시다가 천주암 오르시기전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심 좋아요. 천주암 입구쪽으로 올라오니 벚꽃이 활짝 웃으며 반겨주고 있어요. 천주암 입구입니다. 부처님오신날이 곧 다가오나 보네요. 연등이 걸려있어 잠시 묵념하고 안산을 기도드렸어요. 산행에서는 안전산행이 최고입니다. 몸도 움직여보고 발목과 손목 스트레칭하며 산행전 등산스틱 점검도 해보며 잠시 준비운동 산불초소 보이면 산행 시작 입니다. 해충퇴치기 설치되어 있어 잠시 이용해 보았어요. 아이들과 어르신들 동반시에는 꼭 사용해주심 좋아요. 산에서는 벌레들 조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천주산 진달래 군락지 코스안내>●1코스 [3.5km] / 약 1시간 50분달천계곡 주차장 -만남의 광장 -전망대●2코스 [4.2km]/ 약 2시간 10분달천계곡 주차장 -체육시설-만남의 광장 -전망대●3코스 [4.4km]/ 약 2시간 20분달천계곡 주차장 - 함안경계-정상 -전망대●4코스 [4.4km] / 약 2시간 20분달천계곡 주차장 - 목교-함안경계-정상 -전망대●천주암코스[2.4Km]/약 1시간 10분천주암 - 만남의 광장 -전망대 -정상출처:창원시 ” [오늘 산행코스는 천주암-약수터-만남의광장-전망대- 정상(원점회귀)휴식포함2시간] 천주산 정상까지 2.4킬로 거리입니다. 쉬엄쉬엄 오르다 보면 잘 정비된 약수터 나와요. 이곳은 음용 가능한 약수물이라 인근 창원시민들이 운동 겸해서 약수물 받으러 오는 곳입니다. 약수물 한모금 마시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네요. 이곳부터 나무계단으로 경사가 조금 있어서 오르는 분들이 옆길로 지나가기도 합니다. 등산용 지팡이 있음 오르기 편해요. 나무 지팡이도 굿 만남의 장소옆 테크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벤치에 앉아 하늘도 보고 벚꽃구경도 하며 잠시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장소 입니다. 만남의 광장에 천주산 숲길 종합 안내도 따라 임도길 말고 정상길 직진길로 GO GO ~~~ 이곳부터 진달래꽃이 이쁘게 눈에 들어옵니다. 오르시는분들 발걸음이 가벼워요. 둘 셋 짝지어 오르시는분들 모습이 다들 즐거운 웃음꽃으로 어우러 집니다. 축제기간이 일주일정도 남아있지만 이른 진달래 구경에 산행길에 오르시는분들 많이 보여요. 이곳이 진달래 가장 잘보이는 전망대 인듯 합니다. 만개한 진달래는 아니지만 붉은 빛이 여기저기 물들고 있어요. 진달래 꽃속에서 잠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네요. 사진찍기 놀이하며 누군가의 입에서 흥얼거리는 “나의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봉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동네 그속에서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이원수 작사 <고향의 봄> 동요도 불려보고,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김소월 시인 <진달래 꽃> 시도 읇조리며 시인의 마음이 되어보기도 합니다. 오르고 오르다 보면 마지막 삼거리 오른쪽, 왼쪽 모두 정상으로 오르는길입니다. 산행을 즐기시는분은 왼쪽길, 편하게 진달래 보며 오를수있는 나무테크로 이루어진 오른쪽길, 갈림길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오늘은 오른쪽길 따라 진달래길로 올라봅니다. 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 라고도 하는데, 산지의 볕이 잘드는곳을 좋아하며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꽃이 진달래꽃이라 합니다. 철쭉꽃과 구분이 잘 안되긴 하지만 철쭉은 잎과 꽃이 같이 피는꽃으로 구분해보심 조금쉽게 구분할수 있을 듯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분홍빛이 더 아름다워 눈 호강입니다. 경남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 천주산은 매번 탄성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온산이 온통 연분홍 빛으로 물들었어요. 이제 꽃 봉우리를 피우려고 준비하는 꽃송이도 많아요. 만개하면 더 황홀한 진달래 꽃대궐이 될듯 합니다. 천주산 진달래 탐방로 안내도 있는 나무테크 전망대 에서도 진달래꽃 너무 좋아 마음이 몽글 몽글 해지네요. “천주산 진달래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창작 배경지 - 천주산(天柱山)은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을 가진 해발 638.8m의 산으로 주봉우리는 용지봉(龍池峰)으로 창원시와 함안군을 품은 산이다. 또한 전국에서 으뜸가는진달래의 명산으로 우리민족의 정서를 잘 표현하고 맑고 깨끗한 동심을 일깨우는 동요 이원수선생의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이기도 하며 인근에는 피부병, 잠수병 등에 뛰어난 효염이있는 마금산 온천이 자리 잡고 있다.출처: 창원시” 미세먼지탓에 시야는 조금 가려져 있지만 진달래꽃은 빛이 나네요. 정상오르기전 마지막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진달래 정말 멋져요. 진달래 보며 오르는 정상길은 너무 즐거워요. 태극기 휘날리는곳 이곳이 정상 밑 비행기장입니다. 너른 장소여서 하늘이 정말 눈에 가득 들어옵니다. 비행기장옆 정자 등산객들에게 사랑받는 장소 지나쳐 가면 서운한 장소입니다. 축제기간에 오시면 만개할듯합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본 창원시는 정말 아름다워요. 탁 트인 시야에 몸도 마음도 상쾌해지고 봄꽃 쳐다보고 있노라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천주산 올랐으니 정상 발 도장 꾸 ~욱 ~~ 매년 찾아와서 천주산 진달래꽃 사진으로 담아가는데 매년 와도 질리지 않고 곱디고운 자태가 자세히 보면 더 이쁜 꽃이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손대면 손톱에 금방이라도 분홍빛이 물들듯 아름다워요. 핑크빛 꽃 동산입니다. 출처: 창원시 출처: 창원시 천주산 진달래축제는 풍물 공연과 산신제, 개회식, 시민노래자랑등으로 시작하여 백일장과 사생대회, 특산물 시식 이벤트등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4년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입니다.울긋불긋 꽃 대궐 고향의 봄꽃 속으로 놀러와 보세요.
23.04.04.온라인 명예기자단 조은희
봄이 왔다는 건, 유채꽃이 활짝 피었다는 것! 유채를 느끼 GO! 유채로 즐기 GO! 하기 위해 어디로 갈까? 고민할 필요가 없는데요. 왜냐하면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진 유채꽃 명소 창녕 남지읍에서 제18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가 23년 4월 13일(목)부터 4월 16일(일)까지 열리기 때문입니다. 축제 전 어떤 모습으로 준비되어있는지 궁금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추억 가득 남길 수 있는 창녕군 남지 유채단지는 전국에서 단일 면적 최대규모인 110ha(33만여 평)로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남지리 878-4에 있는데요. 주차장 또한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낙동강유채축제는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역사와 생태의 고장 창녕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중단되었다가 올해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개최합니다. 축제장에서는 창녕과 함안 사이의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로서 국가 등록문화재 제145호인 남지 철교도 걸어볼 수 있습니다. 쾌활, 명랑, 희망이라는 꽃말을 가진 유채꽃밭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만큼 넓은 축제장, 한없이 펼쳐진 유채꽃밭을 신나게 즐기며 걷다 멈추어 서서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철교 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앞으로 걸어갈 방향의 풍경입니다. 강변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도로변 벚나무가 있는 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사방팔방이 유채꽃 세상이라는 것이 느껴지시죠? 풍차가 있는 곳을 지나 바라본 풍경입니다. 축제장에는 유채꽃뿐 아니라 튤립, 수선화, 청보리 등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있는데요. 크게 한반도 튤립정원, 태극기 정원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의 시선으로 본다면 더 분명히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채꽃밭을 걷다 보면 다양한 포토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곳은 창녕 우포의 따오기 모형이 있는 곳입니다. 창녕군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를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자 황사르 습지로 등록된 우포늪에 따오기를 방사하고 영구적으로 멸종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요. 국민동요 「산토끼」노래가 떠오르는 산토끼 포토존입니다. 동요를 사랑하는 이일래 선생이 창녕의 이방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1928년, 학교 뒷산에 뛰노는 산토끼 모습을 보고 “우리 민족도 하루빨리 해방되어 저 산토끼처럼 자유롭게 살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으로 그 자리에서 가락을 흥얼거리다 집으로 돌아와 오선지에 곡을 만들어 적고 가사를 붙여 를 「산토끼」 노래를 탄생시켰다고 하는데요. 「산토끼」 노래는 일제의 압박 속에서 항일 사상이 담겨있는 애국의 노래이며, 쉬운 멜로디와 재미있는 노랫말 때문에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어 나라 잃은 시기에 어린아이들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널리 불렸다고 합니다. 전통 초가 가옥이 있는 고향 집 풍경의 포토존입니다. 마당에는 정겨운 장독대와 절구를 찧고 있는 인형이 있습니다. 초가지붕 아래에는 메주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매달려 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꼬끼오~♪라고 목청을 돋우는 듯한 닭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고 작은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입니다. 옛날 물이 귀하던 시절의 풍경속에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풍차가 있는 포토존입니다. 수선화, 튤립이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고 대형 나비 의자도 있어 이국적 풍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겠더군요. 조금 더 둘러보면 색색의 튤립정원도 만날 수 있는데요. 다양한 각도로 사진 담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돌탑이 있는 곳입니다. 주변에는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어 유채꽃과 누가 더 예쁘게 노란가? 겨루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디에 서든, 어떤 포즈를 취하던 인생샷을 남기며 향기로운 쉼과 유채를 느끼 GO! 즐기 GO! 할 수 있는 창녕 유채꽃 축제장, 4월 2일 기준으로 전체 개화율은 70% 정도인데요. 축제가 시작되는 13일에는 활짝 핀 상태로 더 통통한 유채꽃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낙동강 절경을 보며 공연, 체험, 먹거리를 다채롭게 즐기고 싶으신가요? 봄 인생 사진을 멋지게 남기고 싶으신가요?그렇다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가벼운 양산하나 챙기시구요.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제18회 창녕 남지 유채축제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23.04.04.